아우토겐 트레이닝을 했을뿐인데 삶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제가 좀 게으른 수련생에 속했는데, 3주차부터 변화가 시작되었지요.
저는 수면의 질이 좋아졌습니다. (다른 수련생들은 불면이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때때로 무기력해 지는 저의 생활이 달라졌습니다. 아무리 힘내서 살아가려는 마음이 있어도 몸이 따라가 지질 않았거든요. 변화를 은유적 표현하자면, 저의 뒤에서 바람이 불어 주어서 앞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쉽고 편하게 해 주는것 같다고 표현할 수 있을것 같네요. 뱃사공이라면 배 뒤쪽에서 바람이 불어주면 노젓기가 한결 쉽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아우토겐이 저의 삶에 이런 역할을 해 준것 같습니다. 삶의 작은턱에도 버거워하던 제가 아우토겐 수련을 통하여 넘어가고 넘어갑니다.
참 신기합니다.
그저 "오른팔이 무겁다" "오른손이 따뜻하다"등등 1주에서 6주차까지 훈련을 했을뿐인데 이런 결과를 얻게 되니 놀랍고 신기하기만 합니다.
선생님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