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편 : <너에게> 시바타 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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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공
작성일15-12-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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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시바타 도요
못한다고 해서 주눅 들어 있으면 안 돼.
나도 96년 동안 못했던 일이 산더미야.
부모님께 효도하기, 아이들 교육, 수많은 배움.
하지만 노력은 했어. 있는 힘껏.
있지, 그게 중요한 게 아닐까
자 일어나서 뭔가를 붙잡는 거야.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지금 우리는 삶의 여정 어디쯤에서 잠시 멈추어 새롭게 인생을 설계해야 할 백세 시대를 살고 있다.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어쩌면 마음속에 꽁꽁 숨겨 놓았던 꿈들이 새로운 삶의 머릿돌이 되고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지금부터다. 누구에게나 아침은 반드시 온다.’ 며 90세가 훨씬 넘은 나이에 시를 쓰기 시작한 할머니의 시집을 펼쳐본다. 담백하면서도 섬세하게 일상의 모습을 노래하며 긍정의 삶을 살았던 할머니의 시와 인생이 백세 시대를 준비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용기와 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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