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의 자살충동

<항우울제의 자살충동>

‣주요우울 장애나 다른 정신과적 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 청소년 및 젊은 성인에 대한 단기간 연구에서 항우울제가 자살 충동과 자살 성향의 위험성이 내재되어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영국 오스퍼드대학 의과대학 정신과 전문의 안드레아 시프리아니 박사는 9~18세의 우울증 환자 총 5천 260명이 대상이 된 34건의 임상시험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청소년 우울증 환자들에게는 항우울제가 효과가 없고 자살생각, 자살기도같은 위험한 사태를 부를 위험이 있다”(16. 6. 8)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들은 초조, 흥분, 행동의 이상변화 및 자살 등 공존 질환의 악화가 나타날 위험성에 대하여 유심히 주의 깊게 관찰해야한다.

만 24세를 초과한 성인의 경우, 항우울제가 자살 성향의 위험성을 증가시키지 않았고 65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자살의 위험성이 감소하였다.